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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역 상업지역 7만 1736㎡로 확대… 비즈니스 중심지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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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통과
더블역세권 고밀복합개발 길 터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

서울 광진구 군자역 일대가 문화와 업무, 주거가 어우러진 비즈니스 중심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구는 군자역 일대 상업지역 확대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지난 26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구단위계획 대상지는 군자역 일대 약 16만㎡다. 이번 심의 통과로 상업지역이 기존 4만 7016㎡에서 7만 1736㎡로 확대된다.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내용은 군자 역세권의 업무·상업 강화를 위한 상업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상향 및 천호대로 주상복합 개발 촉진을 위한 주거복합 허용이다. 이에 따라 지하철 5·7호선 더블 역세권인 해당 지역에 주거복합 고밀복합개발의 여건이 마련됐다.

상업지역 확대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민선 8기 핵심 사업으로 이번 지구단위계획 통과를 계기로 도시개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김 구청장은 “이번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통과는 도시 개발을 열망하는 구민들의 지지와 그동안 지체된 지역 발전을 만회하기 위해 쉼 없이 뛰어다닌 노력이 함께 이뤄 낸 값진 성과”라며 “군자 역세권 개발을 시작으로 동일로 일대, 중곡역 일대 용도지역 상향 등 도시 재구조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어 “앞으로 2040 광진플랜 수립 등 도시 공간 재창조, KT부지 복합개발, 동서울 현대화 사업, 화양변전소 복합개발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10년, 20년 후 광진구가 변화와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 구민이 행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2022-10-3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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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