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장애인 탈시설, 스스로 선택하게 해야”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첨단산업 요람 ‘융기원’… 경기도·서울대, 과학인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춘천 레고랜드, 다시 문 열었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대구시·구군,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 놓고 충돌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구군 “내년 4월부터 시범운영”
홍준표 시장은 반대 입장 밝혀

홍준표 대구시장이 공무원 점심시간 민원실 휴무제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대구 8개 구·군은 지난 14일 구청장군수협의회를 열고 내년 4월부터 6개월간 본청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17일 대구 구·군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주민들에게 이를 홍보한다.

구·군은 민원을 위해 본청을 찾는 주민이 적은 데다 무인발급기가 설치돼 있어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상시 운영이 필요한 세무과와 여권 발급 창구는 휴무제에서 제외된다. 6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0월 본격 시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조재구 대구 구청장군수협의회장은 “시범 운영 평가에서 주민 불편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면 기존으로 되돌리기로 노조와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 시장은 지난 1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무원은 국민 전체의 봉사자이고 국민 세금으로 급여를 받는 국민에 대한 무한 봉사자”라며 “점심때 민원실 셔터를 내리겠다고 결정한 것은 생업에 종사하다가 점심시간에 짬을 내 민원을 보러 오는 시민들을 곤란하게 만드는 대단히 잘못된 조치”라고 했다. 그는 또 “점심시간에 교대 근무라도 해서 민원의 공백이 없어야지 일부 공무원 노조에서 시위한다고 해서 점심시간에 민원실을 폐쇄한다는 것은 공직 사회 기본 도리에 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대구시 본청은 그런 일이 없지만 구·군도 대구시민에 대한 무한 봉사자로서 우리가 좀더 고생하는 게 시민이 행복한 길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2022-11-18 9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마포 레드로드 문화·예술 거리, ‘안전’ 컬러 더했

박강수 구청장 관광특구 사업 앞장 경의선숲길~당인리발전소 2㎞ 붉은색 바닥 포장 테마 거리 조성 안전사고 예방 미끄럼 방지 효과 음식 주황·카페 갈색 등 구분도

든든한 은평… 1인가구에 ‘건강 집밥’ 지원

400명에 은평사랑상품권 제공 새달부터 반찬가게서 사용 가능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