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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유치까지 1년… 유럽서 ‘부산 세일즈’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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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시, 프랑스 BIE총회 참석
각국 지지 요청… 센강 홍보선
박형준 시장 불가리아 등 방문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 시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와 부산시는 엑스포를 주관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부산을 알리고 유럽 BIE 회원국의 표심을 잡는 데 나선다.

부산시는 28일과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제171차 BIE 총회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우크라이나 오데사 등 엑스포 유치 희망 도시들이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 나선다. 부산의 PT는 총회 이틀째인 29일에 진행된다.

지난 9월 엑스포 유치계획서를 제출한 이후 처음 진행되는 이번 3차 PT에서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로 설정한 부산 엑스포의 주제를 어떻게 구현할지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BIE는 내년 상반기에 후보 도시를 실사한다. 6월과 하반기 4, 5차 경쟁 PT를 진행하고, 내년 이맘때 총회에서 170개 회원국의 투표로 개최지가 결정된다.

이번 총회를 계기로 유럽에서의 ‘부산 세일즈’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정부 대표단은 프랑스에 상주하는 각국 BIE 대표를 만나 부산을 소개하고 지지를 요청한다. 에펠탑 주변으로 흐르는 센강에는 총회 기간 부산 엑스포 홍보선을 띄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르피가로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해 부산의 역량과 엑스포 개최 의지를 알린다.

박 시장은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대통령 특사단장으로 불가리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산마리노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한다. 특사단에는 시와 외교부, 부산세계박람회유치지원단, 부산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한다.

박 시장은 “방문 국가에서 핵심 고위 인사와 만나 부산 엑스포 유치 교섭·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며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바탕으로 BIE 회원국들의 마음을 얻어 유럽에서의 부산 엑스포 지지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정철욱 기자
2022-11-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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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