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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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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반도체교육센터 출범식

강원도와 원주시가 반도체교육센터를 임시로 조성해 운영에 들어간다. 김진태 강원지사와 원강수 원주시장의 핵심 공약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첫발을 내딛는 것이다.

강원도는 27일 강원대 60주년기념관에서 반도체교육센터 출범식 및 공유대학 협약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반도체교육센터는 원주 문막 동화농공단지에 임시로 조성됐다. 4000㎡ 면적에 사무실과 강의실, 장비실습실 등을 갖췄다.

반도체교육센터는 2026년 새 부지로 신축·이전해 정식으로 문을 연다. 신축·이전에는 국비 200억원과 지방비 260억원 등 총 460억원이 투입된다. 국비 200억원은 올해 예산에 편성됐다. 신축·이전할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강원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는 반도체교육센터에서는 고교생, 대학생,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직장인을 대상으로 공정 실습, 장비 분석·보수 및 설계 등의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또 전자빔 리소그래피 시스템, 전자빔 증착기 등 수억~수십억원의 고가 장비가 순차적으로 갖춰진다.

박재호 도 반도체총괄팀장은 “반도체 클러스터는 관련 시설을 집적화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라며 “교육센터와 공유대학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원주 김정호 기자
2023-01-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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