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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 10개 중심지로 재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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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도시기본계획 확정·공고

부산시가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 10개 중심지를 설정하고 지역 특성에 따라 특화 육성하는 도시발전 계획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2040 부산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해 공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계획은 20년 후 부산의 발전상을 제시하는 최상위 도시 공간계획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공간을 재편하는 내용이 담겼다.

계획에서 시는 도심·부도심으로 구성된 중심지 체계로는 지역균형발전을 할 수 없어 기장, 해운대, 동래, 서면, 중앙, 덕천, 사상, 하단, 강서, 신공항 10곳을 중심지로 설정했다. 중심지는 입지에 따라 특화 육성한다.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기장과 해운대 중심지는 국제교류와 관광, 영상·문화 등에 특화된 관광·마이스 중심축으로, 행정·금융 기관 등이 집중된 동래·서면·중앙 중심지는 국제업무와 경제의 중심축으로 육성하는 식이다. 덕천·사상·하단은 노후 산업용지 재생을 통해 신산업 중심축으로 키우고, 강서와 신공항 중심지는 물류·유통, 항공산업 등이 연계된 공항복합도시 성장축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변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다는 목표로 기본계획을 별도로 수립하고, 130개 도시철도역 주변은 개발자가 공공기여할 경우 용도지역 조정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돌봄, 문화시설 등이 확충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부산 정철욱 기자
2023-03-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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