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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서 8일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 인간띠 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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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 시청로 광명시청 전경
서울 구로차량기지의 광명 이전 저지에 나선 광명시와 시민들이 백지화를 요구하는 인간 띠 잇기 행사를 연다.

광명시는 오는 8일 노온사동 차량기지 이전 예정지인 밤일마을 인근에서 ‘사업 백지화 염원 인간 띠 잇기’ 길거리 행진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진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밤일비상대책위원회, KTX광명역남북평화철도육성범시민대책위원회, 광명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광명YWCA,광명YMCA 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후 2시 밤일마을 입구에 집결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결사반대를 결의한 뒤 인간 띠를 만들어 행진할 예정이다.

행진은 광명 이전 반대 내용이 담긴 6m 길이 현수막 50여장을 참여자들이 이어 들고 밤일마을 입구부터 변전소 입구까지 금하로 1.5㎞ 구간을 1열로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행진 후 차량기지가 들어올 경우 피해가 예상되는 등산로와 주거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구로차량기지는 1974년 서울지하철 1호선 개통과 함께 구로동 일대 25만㎡ 규모로 조성된 전동차 수리·점검 시설이다. 이 일대가 도심화되면서 소음·진동, 도시 단절 등에 따른 구로구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정부는 수도권발전종합대책의 하나로 서울 구로구에 있는 철도차량 기지를 2026년까지 1조700여억원을 들여 9.4㎞가량 떨어진 광명시 노온사동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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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