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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고터 지하상점, 실내 내비게이션이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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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실내 내비게이션’을 도입하는 강남고속터미널 지하 쇼핑몰의 모습.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고속터미널 일대 복잡하고 미로 같은 지하 쇼핑몰 안에서 보다 빠르고 쉽게 원하는 목적지를 찾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초구는 길 찾기가 어려워 방문객들의 혼란을 겪었던 고속터미널역 및 지하도상가 일대에 ‘실내 내비게이션’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상점마다 도로명·기초번호를 각각 부여해 공간 데이터 정보를 구축,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내비게이션을 구현해 위치정보를 안내하는 스마트 행정서비스 모델이다.

예를 들어 지하상가에 의류 상점 ‘OO패션’에 가고 싶으면, 휴대전화로 서초구서 만든 ‘고터맵(가칭)’ 앱을 켠 후 ‘OO패션’을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상가 등의 위치를 인식해 길 안내가 가능하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정보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선도’ 시범사업에 공모했으며, 지난달 26일 실내 내비게이션 구현 분야에 선정됐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억원을 지원받으며, 다음달부터 1년간 용역을 통해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주민 일상의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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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