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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국 63개 팀 참가… 춘천인형극제 새달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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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춘천인형극제’가 다음달 1일 막을 올린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춘천인형극제는 참가 팀, 공연 작품수 등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형극제로 손꼽힌다.

재단법인 춘천인형극제는 다음달 1~6일 엿새간 춘천인형극장과 축제극장 몸짓 등에서 춘천인형극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형과 손을 잡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춘천인형극제에는 한국, 그리스, 스페인, 핀란드,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일본, 대만, 케냐 등 9개국 63개 팀이 참가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거리 퍼레이드인 퍼펫 카니발과 공연, 워크숍, 포럼 등이다. 퍼펫 카니발은 3일 팔호광장에서 운교사거리, 중앙로터리, 시청 광장으로 이어지는 1.2㎞ 구간에서 펼쳐진다. 인형을 소지하면 시민 누구나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공연 작품은 국내 초청작 3편, 국내 참가작 20편, 해외 초청작 5편, 해외 참가작 5편, 특별공연작 30편 등 총 63편이다. 워크숍은 팝업북 제작, 종이 활용 제작, 블록시어터 등을 테마로 총 4회 열린다.

포럼은 ‘국제인형극연맹 UNIMA와 국내외 인형극 활성화’, ‘2025 유니마 총회 & 세계 인형극 축제, 춘천은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를 주제로 개최된다.

선욱형 춘천인형극제 예술감독은 “공연 외에 인형극인과 아트 마케터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아트 마켓, 포럼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춘천 김정호 기자
2023-08-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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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