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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초광역권 발전 시행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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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부산, 울산이 ‘초광역 발전’을 이루고자 공동계획을 수립했다.

경남도는 4일 부산·울산시와 만든 ‘2024년도 부울경 초광역발전 시행계획’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은 지방자치분권·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매년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올해 계획은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을 중심으로 부울경 광역지자체와 3개 시도 연구원이 참여해 세웠다.

계획에는 부울경을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주력산업 고도화와 첨단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 혁신 기반 마련 ▲생활권 확장 통행수요에 대응한 광역 인프라 기반 구축 ▲생활여건 개선을 통한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이 구체적인 방향이다. 이를 이루고자 3대 전략, 12개 핵심과제, 57개 세부과제도 구성했다.

이들 지자체는 핵심 프로젝트와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 면밀히 추진해 ‘부울경 메가시티’ 실현을 앞당기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부울경 메가시티는 문재인 정부 때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남·부산·울산 단체장들이 부울경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겠다며 추진했다.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거치며 부울경 단체장들이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바뀌면서 메가시티는 무산됐고, 대신 공동협력으로 초광역 발전을 꾀한다는 부울경 경제동맹이 지난해 3월 출범했다.


창원 이창언 기자
2024-04-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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