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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냉온벤치… 쾌적해진 용산 성촌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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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시설물 재정비 거쳐 재개장


박희영(오른쪽 두 번째) 서울 용산구청장이 지난 7일 재단장한 이촌2동 성촌공원을 점검하고 있다.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는 ‘안전한 녹지·공원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성촌공원 노후 시설물 재정비를 마무리해 재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성촌공원은 원효대교 북단 대형 교통섬(8800㎡) 녹지대에 조성된 주민 쉼터다. 이촌2동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이지만 보행로를 포함한 대부분 시설물이 노후돼 보수가 필요했다.

구는 사업비 2억 1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5월 재정비 공사에 착수한 뒤 지난달 말 마무리했다. 주요 정비 내용은 맨발로 걷는 황톳길 조성(50m 순환형), 노후 산책로 정비(800m), 냉온열 벤치 2곳 설치 등이다.

맨발로 걷는 황톳길엔 신발 보관함과 가방걸이대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맨발 운동 뒤엔 고압 세척과 먼지떨이 기능을 갖춘 최신식 세족장에서 발을 씻을 수 있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올해 안에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된 ‘맨발 걷기 황톳길’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 공원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꾸준히 관리하겠다”며 “성촌공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 쉼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2024-08-1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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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