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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뇌동맥류 웹(WEB) 치료’ 성공…충청권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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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신경외과 뇌혈관내치료팀의 시술 장면. 순천향대 천안병원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신경외과 박종현 교수가 최근 뇌동맥류 치료의 신의료기술인 ‘웹(WEB)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따르면 천안에 거주하는 A씨는 다른 병원에서 뇌동맥류 진단 후 천안병원으로 7월 16일 전원돼 8월 1일 웹 치료를 받고 8월 3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박 교수가 시행한 웹(WEB: Woven EndoBridge) 치료는 2017년 미국FDA 공인을 받은 최신의 뇌동맥류 혈관내 시술 방법이다.

니티놀 와이어(nitinol wires)로 촘촘하게 엮은 금속망을 공처럼 부풀어 오른 뇌동맥류 속에 넣어 채움으로써 혈류를 차단해 파열 위험을 제거한다.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기존의 결찰술과 코일색전술을 대체하는 뇌동맥류 치료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충청 지역에서는 최초 치료 사례이며, 난이도가 높은 신의료기술이라 전국적으로도 치료사례가 많지 않다.

박종현 교수는 “반면 웹(WEB) 치료는 머리도 열지 않고, 재발률도 낮고, 다양한 뇌동맥류 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환자에게 매우 유익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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