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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꼼짝 마!”…경기도, 청년 2천790명에 ‘호신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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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음, 문자 발송, 경찰서 신고, 위치 전송 등 기능 갖춰


경기도가 청년 2790명에게 지원하는 휴대용 호신용품


경기도가 스토킹, 묻지 마! 범죄 등 각종 위험 상황에 닥쳤을 때 버튼만 누르면 경보음이 울리거나 경찰서 신고 등을 할 수 있는 휴대용 호신용품을 도내 청년들에게 무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선착순 2,790명을 13일까지 모집한다.

호신용품은 휴대전화 뒷면에 붙여 사용하는 것으로 ▲경보음(90dB) ▲비상 문자 발송 ▲경찰서 자동 신고 ▲자동 녹음 ▲현재 위치 전송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위급상황에서 버튼을 누르면 먼저 경보음이 울리고 지정된 보호자에게 응급상황 알림 메시지와 현장 녹음, 위치 정보가 전송된다.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순찰차에 출동을 지시하는 순으로 작동한다.

경기도는 신청자 중 1차 선정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호신술 강의를 진행하고 9월 30일 최종 선정 후 10월 1일부터 호신용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들이 위급상황에서 자신을 방어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호신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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