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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식 경북도의원, 지역 정체성의 핵심인 지역어 보존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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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의원, ‘경상북도 지역어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경상북도의회 연규식 의원(국민의힘·포항)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지역어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6일 열린 경상북도의회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표준어 중심의 소통 방식이 더욱 보편화되고 있으며, 교육 현장에서도 표준어 중심의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국립국어원의 ‘2020년 국민의 언어 의식 조사’에 따르면 평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을 묻는 조사에서 표준어라고 한 응답이 2005년에는 47.6%에서 2020년에는 56.7%로 9.1% 증가하는 등 지역어 사용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도지사가 지역어 보존을 위하여 경상북도 지역어 발전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지역어 조사·보존,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지역어 데이터베이스 구축, 문화 콘텐츠 개발 등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시·군, 경상북도교육청, 대학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연 의원은 “지역어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 독특한 정서를 간직하고 있는 만큼 지역어의 소멸을 막는 것은 지역의 소멸을 막는 길이기도 하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경북이 가진 고유한 지역어의 가치가 제고되고, 미래 세대에게 지역의 말과 정신이 온전히 보존되어 전승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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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