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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렛츠종로’의 일환으로 오는 11~12일 돈화문로 일대에서 제6회 돈화문로 문화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 축제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구에서 주최하는 13개 행사를 한데 모은 렛츠종로 가운데 10월 둘째 주를 책임질 행사다.


종로구 제공


조선시대 임금이 행차하며 백성을 만나던 돈화문로는 예로부터 국악 관련 기관이 위치했고, 지금도 국악기 상점과 교습소를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대한민국 국악의 중심지로 꼽힌다.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돈화문로 문화보존회 주관으로 전통문화체험, 국악공연, 순라길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날인 11일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돈화문로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팔도강산국악예술단’의 취타대 퍼레이드, 개막 선언, 퓨전국악밴드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진다.

행사 기간 관람객을 위해 ‘떡 만들기’, ‘막걸리 빚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조선시대에 도성 안팎을 순찰하던 ‘순라군’ 체험도 눈길을 끈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 가운데 일부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조선시대 임금이 행차하며 백성을 만났던 돈화문로의 역사를 잇는 의미 있는 행사”라면서 “이 일대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돈화문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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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