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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걷기하면 포인트… ‘부산이즈굿 동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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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앱, 시민플랫폼 진화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의 모바일 앱이 시민 참여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부산시는 다음달 2일부터 동백전 앱의 이름을 ‘부산이즈굿 동백전’으로 바꾸고 ‘시민행복 마일리지’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용자가 특정 활동을 하면 포인트를 제공하고, 이를 동백전으로 전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19세 이상 부산시민 5만명을 모집해 내년 4월까지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은행 앱에서 봉사에 참여해 받은 포인트를 시민행복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고, 매일 8000보 이상 걷거나 15분 생활권에 있는 교육, 의료, 복지 시설 등을 방문해도 포인트가 쌓인다. 시는 고령화 등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면 15분도시·건강증진·자원봉사은행 등 정책 확산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번 개편은 동백전 앱을 시민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작업의 하나다. 2026년 1월 고도화가 완료되면 동백전 앱은 블록체인,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각종 행정서비스와 금융 등 민간 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한 디지털 플랫폼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동백전 앱을 시민플랫폼으로 탈바꿈시켜 민간 플랫폼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편의성을 갖추고, 시민 일상에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정철욱 기자
2024-11-1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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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