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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해양신도시 부지조성공사 내년 상반기 완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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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주도 건축개발사업은 재평가·소송 얽혀

경남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부지조성 공사가 내년 상반기 완공될 전망이다.

20일 창원시는 현재 공정률이 90%라고 밝혔다. 시는 부지조성 공사가 끝나면 시민들이 수변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창원시는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정상화를 꾀하고자 도시 기반을 조성하는 부지조성사업(도시개발사업)과 민간사업자가 시행하는 건축개발사업(민간복합개발)을 구분해 투-트랙(Two-Track)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 조감도. 2024.11.20. 창원시 제공


순조로운 부지조성사업과 달리 민간이 주도하는 건축개발사업은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시는 4차 공모 사업신청자와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미선정 처분 취소 청구’ 행정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 사업자 사업계획서를 재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5차 공모 사업신청자와는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처분 청구’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다. 시는 재평가 결과와 소송 진행 상황에 따라 적기에 토지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지조성사업은 민간사업자와의 소송과 공모 재추진과는 별개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도로, 녹지, 우·오수관 등 기반 시설 공사를 시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 공사 완료와 동시에 도시개발사업 준공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2027년 착공 예정인 14만㎡ 규모 한류테마관광정원과 3만㎡ 규모 디지털마산자유무역지역 등 공공 부분 개발사업도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25년 상반기 기반 시설 공사 완료 등 차질 없는 사업추진으로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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