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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교회 “한국 교회와 끝까지 연대”…한국 정치상황에 잇달아 우려와 연대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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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의 제리 필레이 총무. WCC 누리집 갈무리.


세계교회협의회(WCC)를 비롯한 각국의 교회협의체들이 한국의 정치 상황을 우려하며 잇달아 연대의 입장을 전해오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종생 목사)는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WCC와 세계감리교협의회, 미국 그리스도교교회협의회 등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을 아우르는 국제 에큐메니칼 기구와 세계교회 동료들로부터 ‘윤 대통령의 위헌적 행위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를 수호하는 한국교회의 발걸음에 연대하겠다’는 취지의 서신과 메시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NCCK가 밝힌 메시지 발신 국가와 기관은 모두 18개다. WCC와 세계감리교협의회 등 국제단체와 미국, 영국, 필리핀 등 각 나라의 개별 교회 단체들이다.

WCC의 제리 필레이 총무는 메시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헌법적 가치를 심각히 훼손하고, 과거 민주화 운동을 통해 어렵게 쟁취한 민주주의의 원칙과 인권을 위태롭게 하는 중대한 사태”라며 “WCC가 대한민국의 헌정질서 회복과 민주적 거버넌스 수호를 위해 투쟁하는 교회들, 그리고 모든 한국의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끝까지 동행하며 연대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손원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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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