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공기 연장으로 준공 예정일 2027년 4월로… 주민 불편 해소 당부
“안전을 최우선으로 남은 공정 철저히 관리하고 주민에게 진행 상황 알려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송파1, 국민의힘)은 16일 잠실대교 남단IC 연결체계 개선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과 지연 사유를 점검하고, 안전 확보를 전제로 한 조속한 완공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시찰에는 윤 의원과 이강무 송파구의원, 책임감리단장, 현장소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윤 의원은 공사의 잇따른 지연에 대한 주민 민원이 이어짐에 따라 서울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추진 경위와 향후 일정을 보고받고, 공사 현장 일대를 시찰했다.
잠실대교 남단IC 연결체계 개선공사는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잠실대교 남단의 연결로를 신설·개량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528억원을 투입해 3.33㎞의 연결체계를 개선한다. 2020년 12월 착공했으며, 현재 준공 목표는 2027년 4월이다.
공사가 끝마쳐지면 잠실역 부근에서 올림픽대로 본선으로 바로 들어서는 차량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올림픽대로 본선에서 한가람로와 잠실대교 방면으로 빠져나가는 각 구간의 교통 혼잡도 잦아들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애초 2025년 11월로 잡혀 있던 완공 시점은 두 차례에 걸쳐 미뤄지게 됐다. 우선 하천점용허가를 비롯해 실시계획인가, 가로수 심의 등 사전 행정 이행이 늦어지며 공사 일정이 310일이나 늘어나 준공 목표가 2026년 10월로 수정됐다.
그 뒤 중앙부 작업 구역에서 실제 지하 지형이 설계 시 예측했던 것과 다르게 나타나고 지하수와 토사까지 유출되는 문제가 발생하여, 안전한 시공을 도모하기 위한 공법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이로 인해 지하안전영향평가를 다시 협의하는 등의 절차를 거치며 공사 기간이 한 번 더 204일 연장되어, 최종적인 준공 예정일은 2027년 4월 27일로 확정됐다.
윤 의원은 연이은 지반 및 지하수 사태에 대처하기 위한 안전 확보책의 가치를 거듭 역설하는 한편, 잇따른 공기 지연으로 주민들이 겪는 생활 불편이 길어지고 있는 만큼 남은 공정과 행정 절차를 더욱 촘촘하게 살피고 관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후속 작업들이 차질을 빚지 않고 원만하게 맞물려 돌아갈 수 있도록 관계 기관 사이의 긴밀한 공조를 요청했다.
윤유진 의원은 “잠실대교 남단IC 연결체계 개선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겪어 온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준공이 거듭 미뤄지는 데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면서도 남은 공정을 철저히 관리해 조속히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덧붙여 윤 의원은 “앞으로도 공사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교통정체 해소와 주민 편의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류정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