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플로깅’으로 쉽고 즐겁게
서울 구로구는 지난 16일 구청에서 비영리단체 이타서울과 ‘우리동네 데이터플로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방식의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데이터플로깅’이란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인 ‘플로깅’에 수거한 쓰레기 관련 정보를 디지털 방식으로 기록하고 축적하는 과정을 결합한 것이다.
10~12월 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매월 2회씩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과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주요 생활권과 환경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서 활동한다. 참가자들은 활동 방법과 수거 정보 입력 절차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는다. 이후 현장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련 정보를 기록한다.
구는 활동 횟수와 참여 인원, 쓰레기 정보 등을 관리하고 참여자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2026-10-1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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