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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경기도의원, 화성 반송초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개인형 이동장치(PM) 거치대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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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훈 의원(오른쪽)이 15일 화성 반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및 학부모회장 등 관계자들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 안전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3)이 15일 반송초등학교 교장 및 학부모회장 등과 함께 화성시 동탄 반송초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방문해 개인형 이동장치(PM) 거치대 설치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전날인 14일 열린 간담회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안에 PM 거치대가 설치돼 있다는 현황을 전달받은 김 의원이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이튿날 곧바로 현장을 찾으면서 진행됐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개인형 이동장치(PM)는 ‘차’로 분류되며,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 소지자만 운전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은 차량의 주정차 자체가 금지된 구역인 만큼 해당 장소에 PM 거치대가 설치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영훈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은 주정차조차 허용되지 않는 곳인데 이곳에 PM 거치대가 놓여 있다”며 “결국 어린이보호구역에 PM이 다닐 수 있도록 묵인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훈 의원이 15일 화성 반송초등학교 인근 보행로에 놓인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공유자전거 거치 현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아울러 최근 반송초 앞 구간에서 PM과 초등학생이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김 의원은 조치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화성시 관계 부서와 협의를 거쳐 어린이보호구역 내 거치대를 즉시 이전·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동행한 반송초 교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PM 안전 지도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학부모회장 역시 문제의식에 깊이 공감하며 통학로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영훈 의원은 “아이들이 다니는 길에서만큼은 어떤 편의도 안전보다 앞설 수 없다”라며 “거치대가 하루빨리 옮겨질 수 있도록 끝까지 확인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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