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엄교섭 부위원장(가운데)이 15일 용인 지역 학교 현장을 방문해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들과 운동장 등 교육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엄교섭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11)이 지난 15일 용인 지역 내 7개 학교(용인고, 태성고, 덕영고, 진덕고, 고림고, 좌항초, 원삼초)를 순차적으로 찾아 학교별 주요 현안을 듣고 해법을 찾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최복윤 행정국장과 안정훈 시설과장, 용인교육지원청 김귀태 행정국장을 비롯해 각 학교 교장 및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용인시의회 김진석 시의원도 동행해 용인시 차원의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각 학교 측은 ▲통학안전 확보 ▲노후 시설 개선 ▲등하굣길 안전 대책 ▲원거리 학생 통학버스 운영 ▲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 ▲야외 농구장 차양막 설치 및 운동장 차양 스탠드 설치 ▲차량 출입 교문 설치 ▲교사동 내부 도색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안 과제들을 건의했다.
엄교섭 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학생들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안전 문제는 그 어떤 현안보다 시급하게 처리해야 한다”며 개선 의지를 밝혔다. 특히 통학버스 운영과 같이 지자체와의 공조가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교육청이 먼저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지자체와 머리를 맞대어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자리를 함께한 김진석 시의원에게도 시의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엄교섭 부위원장(정면 가운데)이 15일 용인 지역 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에서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
이어 방문한 좌항초등학교에서는 학교 주변 액화천연가스(LNG) 공급관 노선과 관련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이 제기하는 안전 우려를 집중 청취했다. 엄 부위원장은 “학교 인근에 고압 가스관이 설치되는 문제는 학생과 주민의 안전이 직결된 사안인 만큼, 충분한 검토와 객관적인 안전성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며 “관계기관은 관로 노선의 적정성과 안전관리 대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학생들의 통학안전과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소홀히 다뤄져서는 안 된다”며 경기도교육청과 용인시 등 관계기관의 대응을 주문했다.
원삼초등학교 현안에 대해서는 “노후시설 수리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신설대체 이전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짚으며 도교육청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추진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엄교섭 부위원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오늘 현장에서 가감 없이 들려주신 목소리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들”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교육청 및 용인시와 손을 잡고 현안들이 하나둘씩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