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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39개 국도·국지도 건설 예비타당성 통과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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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대상 선정… 경제·정책성 분석
총연장 229㎞, 사업비 5조 1037억

경기도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에 39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관련 시군과 함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안에 39개 사업에 대한 경제성·정책성·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심의를 거쳐 5년마다 수립되는 중장기 국가 도로망 확충 계획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대상 사업으로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도는 행정력 집중과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39개 사업의 총연장은 229.1㎞이며 총사업비는 5조 1037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7.6㎞ 거리를 4차로로 신설하는 광주 목현 우회도로 건설사업에는 총 4195억원이 든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국도 45호선의 상습적인 차량 정체현상이 개선되고 인근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42번 국지도 용인 처인 남동~양지 간 10.4㎞ 구간 대체우회도로 신설사업에는 4134억원이 투입된다. 양지면 일대는 영동고속도로 양지나들목(IC)과 국도 42호선, 국도 17호선 등이 교차한다. 주변 지역이 개발되면서 평일 출퇴근 시간은 물론 주말까지 극심한 차량 정체를 겪고 있다.

안중~오성 간 국도 38호선은 평택서부지역과 동부지역을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망이지만 인근 도시개발로 교통량이 증가해 확장한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이번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에 포함된 사업은 도민들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실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시군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2025-02-1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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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