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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온기우편함’에 청년들 고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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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청년푸드스토어에 첫 설치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2층 45호에 설치된 ‘온기우편함’.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는 사단법인 온기와 손을 잡고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에 ‘온기우편함’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온기우편함은 현장에 비치된 편지지에 고민과 주소를 적은 후 우편함에 넣으면 3~4주 이내로 답장을 받아 볼 수 있다. 일자리와 같은 각종 고민과 걱정이 많은 청년 등에게 위로를 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온기는 지하철역과 대학교, 영화관과 박물관 등 전국 72곳에 온기우편함을 설치 및 운영 중이다. 현재 서울에는 온기우편함 38개가 있다. 구에는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에 생긴 게 처음이다. 이곳은 온기우편함 외에도 청년 정책 알림판과 건의함 등도 있어 지역 내 청년 소통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온기의 슬로건이 ‘한 사람에게 손 편지 위로를 전해도 세상이 바뀌지는 않지만 그 사람이 사는 세상은 바뀔 수 있다’는 것처럼, 온기우편함이 누군가에게 소중한 위로를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동 인구가 많은 청년푸드스토어에 처음으로 온기우편함을 설치한 데 이어 앞으로도 여러 곳에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살기 좋은 도시 서대문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임태환 기자
2025-03-1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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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