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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전북형 미식관광’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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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남원·완주 등 선도지역 선정
특산물 활용한 음식 프로그램 개발

농축수산업이 발달해 식자원이 풍성한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특색을 살린 ‘전북형 미식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군산, 남원, 완주 등 3개 시군을 선도지역으로 선정해 차별화된 미식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전북형 미식관광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미식 프로그램은 특색있는 음식 문화를 관광 자원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을 토대로 지역 명소와 연계했다.

군산시는 ‘GO! 군산, 섬해진미’를 주제로 다양한 해산물을 재료로 한 한상 차림을 선보인다. 바다를 끼고 있는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렸다.

남원시는 흑돼지 등 지역 특산물과 이동 수단인 기차를 연계한 ‘식탁이 여행이 되는 특별한 남원 미식열차’를 콘셉트로 내세웠다. 열차 안에서도 남원의 맛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완주군은 ‘글로컬 완주, 걸어서 미식 속으로’라는 주제로 로컬푸드 1번지라는 지역적 특성과 외국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연계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은 어느 지역보다 식재료가 풍부한 만큼 미식관광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면서 “체험형 미식프로그램은 물론 스토리텔링을 겸함으로써 전북형 미식관광 콘텐츠를 강화·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2025-04-0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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