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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해안 명소, 아름다운 색채마을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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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와 판지·제전마을 20억 투입
지역 특색에 맞는 테마길·경관 조성

울산 해안 관광명소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색깔로 관광객을 잡는다.

울산시는 총 20억원을 들여 오는 9월까지 남구 ‘장생포 색채마을 조성’과 북구 ‘판지-제전마을 바닷길 조성’ 등 색채마을 테마파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색채와 경관 디자인을 활용해 마을을 예술적으로 꾸미는 사업이다.

장생포 색채마을은 비단길을 주제로 건축 외벽에 파사드를 설치해 다채롭게 감성 넘치는 가로 환경을 조성한다. 팝아트 예술가 토마 뷔유의 노란고양이 ‘무슈샤’와 남구 캐릭터 ‘장생이’의 우정을 주제로 한 벽화도 접목한다. 또 기존 고래문화 콘텐츠와 산업문화 경관을 통해 예술적 마을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북구 판지-제전마을 바닷길은 해안형 색을 입힌 테마길로 조성하고, 맞춤형 야간경관 연출을 통해 방문객의 발길을 잡을 계획이다. 바닷길은 동해를 조망하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도로와 파제벽 등에 색깔을 입힐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2025-05-0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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