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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친환경차 배터리 기술 안전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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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에너지저장시스템 구축 사업 선정
보령 관창 일반산단에 240억 투입

충남도청사. 서울신문DB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친환경차(xEV)용 에너지저장시스템 안전성 고도화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xEV’는 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등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유형의 자동차를 통칭한다.

전기차 보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충전 중 화재, 배터리 폭발, 충돌사고 등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는 실제 사용 환경을 반영한 전문적인 시험 기반이 부족하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배터리팩의 높은 수준 실험이 가능하도록 장비 등을 갖춘 센터 구축이 목표다.

도는 보령시 관창일반산업단지에 240억원(국비 97억, 지방비 143억)으로 2027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화재·충격·급속충전 등 위험 상황을 시험하고 분석하는 전문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배터리 안전이 중요한 만큼 이번 사업은 충남이 미래차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이 배터리 안전성 시험 진행과 기술 개발, 제품 인증까지 한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홍성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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