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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인 가구 기회밥상’ 제공···식생활 개선·사회적 고립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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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인 가구의 식생활 개선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2025년 1인 가구 기회밥상’ 프로그램을 6월부터 권역별로 총 16회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요리전문가와 함께하는 간편식 만들기와 일상에서 마주하는 감정과 관계에 대해 소통전문가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3년 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일상생활에서 균형 잡힌 식사(44.9%)나 외로움(25.3%)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눠 4회씩 총 16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10명에서 15명 안팎이며, 5월 12일 경부권역(수원·성남·용인·과천·안양·군포·의왕·안성)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서해안권(안산·부천·광명·시흥·화성·오산·평택), 경의·경원권(고양·김포·파주,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 동부권(남양주·광주·이천·구리·하남·양평·여주·가평) 순으로 매월 차례대로 모집·운영될 예정이다.

경부권역 첫 프로그램은 ‘혼자 먹는 밥의 온도, 익숙함 속의 외로움 마주하기’라는 주제로 6월 13일 시작되며, 수원시 행궁동 어울림센터, 용인청년랩 수지 등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서로 다른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전국 780만 1인 가구 중 경기도 1인 가구는 171만 명으로 전체의 21.9%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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