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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역·정부과천청사역, 역사 개찰구 변경 확정···과천시 ‘적극행정’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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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신계용 과천시장(오른쪽)이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만나 역사 개찰구 방향 변경 등 지역 철도 현안 해결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의 개찰구 방향 변경을 끌어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과천시는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의 개찰구 방향을 기존 섬식(통로 가운데에 가로로 설치) 형태에서 지하철 출구 간에 통행이 가능한 형태(세로형)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해달라고 국가철도공단에 요구해왔다.

과천시는 지난해 9월, 과천역 비상 개찰구 이용이 전면 금지된 이후 ‘시니어 지하철 안전지킴이’를 배치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비상 개찰구를 전면 개방하는 ‘주민통행로’도 운영 중이다.

현재 과천역사에 대한 노후 역사 개량사업은 설계가 진행 중으로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정부과천청사역은 2026년 설계에 착수해 2029~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공사가 준공될 때까지 주민 통로는 개방 운영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그동안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애써왔는데, 그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관계기관의 이해와 협조 덕분에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철도 시설을 이용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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