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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소규모 사업장 ‘산업안전기동대’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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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산업재해 예방 서비스
30인 미만 1만 7708곳 안전 관리


성동구 산업안전기동대가 소규모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기동대’를 지난 1일 출범시켰다. 서울 자치구 차원에서는 처음이다.

8일 성동구에 따르면 기동대는 30인 미만 소규모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업종과 관계없이 맞춤형 점검과 컨설팅, 교육 등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업안전기사 자격 보유자와 현장 경력자를 갖춘 전문가 3명을 채용했고, 고위험 업종을 우선 선정해 연 800곳을 목표로 시범 점검을 진행한다. 이후 관내 1만 7708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성수동은 도소매업을 제외하면 인쇄·금속가공·수제화 제작 등 제조업 비중이 약 14%로 높다. 마장동 육가공업체와 용답동 자동차정비업 등 위험도 높은 업종과 추락사고로 사망률이 높은 건설 현장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기동대는 점검에 그치지 않고 ▲고용노동부 합동 순찰 ▲안전문화 캠페인 등 중앙·지방정부 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구에서 시작된 ‘산업안전기동대’가 더 많은 일터의 산업재해 예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안전정책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2025-12-0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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