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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통반장에게 건강검진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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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최대 10만원… 2년마다 지급
검진 뒤 영수증 등 서류 제출해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용산구청 전경.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가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통장과 반장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용산구는 올해부터 지역 내 통·반장에게 1인당 최대 10만원의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용산구 통·반 설치 조례’를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1억 1377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용산구에는 통장 330명, 반장 1755명이 활동 중이다. 주민 의견 수렴과 행정 정보 전달을 비롯해 주민등록 사실조사, 복지 업무, 제설 작업 등 지역 행정 전반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건강검진비는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되며, 출생 연도에 따라 격년제로 운영된다. 올해는 주민등록상 출생 연도가 짝수인 통·반장이 대상이다. 지원 희망자는 건강검진을 받은 뒤 매월 10일까지 병원에서 발급한 검진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동주민센터에 내면 된다.

용산구는 통·반장 조직을 ‘행정의 모세혈관’으로 보고, 역량 강화와 조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는 동장·반장 간담회와 워크숍 등을 추진해 통·반장의 구정 참여 확대와 사기 진작에 힘쓸 계획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업무 범위가 점차 확대되는 통·반장의 처우 개선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2026-01-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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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