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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이해찬 치료부터 운구까지…베트남 당서기장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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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연임 축하 통화


기념촬영 하는 한·베트남 정상 내외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지난해 8월 1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국빈 방한한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응오 프엉 리 여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과 통화에서 베트남 출장 중 별세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과 관련해 “베트남 측이 고인의 치료에서부터 운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보여준 각별한 협조와 예우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또 럼 당서기장과 통화 중 당서기장이 이 수석부의장에 서거에 대해 “베트남 국민을 대표해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달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이날 통화는 지난 19~23일 열린 베트남 공산당의 제14차 전당대회에서 또 럼 당서기장이 연임된 것을 축하하며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또 럼 당서기장의 리더십 하에 베트남이 고도성장을 거듭하고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 과정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인 한국이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 하겠다”고 했다.

당서기장은 이 대통령의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베트남은 한국과의 협력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활발히 진행된 고위급 교류와 양국 간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올해 가능한 빠른 시기에 이 대통령 내외께서 베트남을 방문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초청에 사의를 표하며 “양국이 앞으로도 원전, 고속철도, 신도시 개발 등 베트남의 미래 발전을 뒷받침할 전략적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며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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