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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참여형·지역참여형…13일 주민참여예산학교


종로구 주민참여예산학교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이 지난해 6월 열린 ‘2025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 설명하고 있다.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예산 편성까지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이달 말까지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종로구는 2027년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12억원 이내로 편성하기로 했다. 구정 전반의 문제 해결을 위한 ‘구정참여형’과 동 단위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지역참여형’으로 나눠 사업을 접수한다.

구민뿐 아니라 종로구의 직장인과 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종로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실효성 있는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13일 웰니스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학교도 연다.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우수 사례를 설명하고 사업 제안서 작성도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종로구는 올해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 설치,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운영, 인왕산 선바위 일대 소나무 가꾸기, 점자블록 추가 설치, 창신2·3동 급경사 도로 열선 설치 등 25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고 추진 중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종로의 내일을 주민이 직접 설계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예산 편성으로 이어질 수 있게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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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