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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고향사랑기금 활용 도서관 ‘배리어 프리(장애물 없는 환경)’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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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시장 “시각 장애인 장벽,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없앴다”




경기 의왕시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관내 도서관에 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장애물 없는 환경) 보조장비 설치를 마쳤다.

관내 도서관 5개소(중앙·내손·글로벌도서관·포일어울림·백운호수)에 설치된 ‘점자 키패드’는 장애인이 무인 단말기(키오스크)의 터치스크린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돕는 장비다.

이번 점자 키패드 설치로 시각장애인도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제1호 고향사랑 기금 사업’으로 관내 6개 동 주민센터에 ‘장애인 주차 표지 디지털 발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시스템은 주차 표지의 가독성을 높이고 발급 시간을 단축했다.

김성제 시장은 “시각장애인들이 도서관 이용 과정에서 느꼈던 작은 장벽을 고향사랑기부금이라는 따뜻한 정성으로 해소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기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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