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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이어지는 폭염 총력 대응…정전 대책 선제 가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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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중대경보 격상에 대책회의 개최
취약계층 안부 확인·살수차 투입 등


김동욱 도봉구청장이 지난 7일 구청장실에서 폭염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정전 사고를 예방·대응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일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김동욱 구청장 주관으로 ‘폭염 긴급대책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구청장을 비롯해 폭염 대응 관련 주요 부서장들이 전원 참석했다.

김 구청장은 여름철 찜통더위 속 정전 발생 시 주민 불편과 피해가 극대화될 것을 우려해 예방 대책에 특히 중점을 둘 것을 주문했다. 대규모 정전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또 정전 피해 주민을 위한 임시 대피소를 재점검하는 등 지원 대책을 강화했다.

전력 사용 과부하로 인한 노후 주택 정전사고 발생 때는 즉시 복구할 수 있도록 전기설비 개보수업체 연락망을 확보했다. 또 폭염 취약계층 보호 조치를 위해 방문이나 전화로 이루어지고 있는 어르신 및 장애인·만성질환자 안부 확인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구는 폭염을 피할 장소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 및 점검에도 힘쓴다. 구청사,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 경로당 등 총 164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다. 야간 시간대 공백을 메우기 위해 숙박업소와 협약해 운영 중인 ‘야간 무더위쉼터’는 올해 총 300여명이 이용했다.

또한 구는 그늘막 170곳, 쿨링포그 12곳, 스마트 쉼터 12곳, 해피소 1곳 등 폭염저감시설을 집중 가동 중이다. 도심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살수차 6대(살수량 219t)를 투입, 330㎞ 구간도 운행하고 있다.

김동욱 구청장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철저한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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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