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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메가 프로젝트, 다음 달 아산서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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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삼성전자 공장 증설 의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삼성전자 반도체 제조공장(팹) 조성이 1개월 이상 앞당겨져 다음 달 충남 아산에서 첫 삽을 뜬다.

충남도는 19일 제8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일원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증설(개발행위 규모 초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첨단산업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한 도와 아산시는 관계 기관 협의와 자료 사전 검토 등으로 이번 도시계획위 심의를 계획보다 1개월 이상 앞당겼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9월 반도체 신규 공장을 착공할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3대 메가 프로젝트 사업 가운데 첫 착공이다.

삼성전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해 온양캠퍼스 내 38만 9825㎡ 부지에 6조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한다. 2029년 5월부터 양산이 목표다. HBM 생산의 핵심 거점이 될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온양사업장 연면적은 기존 27만㎡에서 42만㎡로 확대된다. 건설 기간 하루 평균 340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2조 6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공장 가동 시 700여명의 직접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아산 이종익 기자
2026-08-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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