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 전체가 디자인 전시장…‘서울디자인위크’ 개막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노후고가 해체공사 안전관리 전면 강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인공지능 카메라, 현장서 위험 감지…서초, ‘엣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예산 낭비·정체성 부족” 민선 9기, 지역 대표 축제 잇단 퇴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상주, 3년 만에 모자축제 폐지
대전, 0시 대신 빵을 간판으로
울산, 공업 지우고 처용 띄워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민선 지방자치단체 9기 출범과 함께 지역 대표 축제들이 잇따라 퇴출되는 사태를 맞고 있다. 정체성 부족과 예산 낭비 등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26일 경북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지역 대표 축제로 개최해 온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을 올해부터 열리지 않는다.

상주시는 대신 지역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담은 새로운 대표 축제를 개발해 내년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3년 10월 시작한 세계모자페스티벌은 3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표 축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대상 3000만원, 최우수상 2000만원, 우수상 1000만원 등 총 6000만원의 상금을 내걸었다.

시 관계자는 “모자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전통 모자인 ‘갓’을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이색 축제”라면서도 “하지만 상주의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온전히 담아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대전시도 예산 낭비 사업으로 지목돼 온 기존 ‘0시 축제’를 폐지하고 ‘빵 축제’를 전국 축제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빵축제를 육성하겠다는 허태정 시장의 공약에 따른 것으로, ‘대한민국 대표 빵의 도시 대전’ 브랜드를 굳히겠다는 구상이 깔려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0시 축제는 민선 8기 이장우 전 시장이 역점을 두어 추진했던 대표적인 사업으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차례 열렸으나 단체장 교체로 막을 내리게 됐다.

울산시는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지난 6월 전임 시정의 핵심 사업인 ‘울산공업축제’를 폐지하고 내년부터 ‘처용문화제’로의 대전환을 공식화했다. 이와 관련해 당시 당선인 신분이었던 김상욱 울산시장은 “기존 공업축제는 개발 논리에 머문 관 주도 행사로, 예산 대비 효과가 낮았다”면서 “처용문화제를 지역 전통문화를 활용한 시민 주도형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올해 10월 8~11일 열리는 축제는 이미 일부 계약이 체결되고 예산도 집행된 만큼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1967년 공업탑 건립과 함께 시작한 축제는 1987년 중단됐다가 35년 만인 2023년 부활했다. 지난해엔 72만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상주 김상화 기자
2026-08-27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¹ÀÌ º» ´º½º

Leader¡¯s Today

정류장 당기고 의자 놓고… 마포주민 불편 뚝딱 푸는

‘뚜벅이 4년’ 유동균 마포구청장

‘알아두면 쓸데있는’ 강서 취업박람회[현장 행정]

‘일자리 알쓸신잡’ 1000여명 성황

서울 강서구에선 ‘마을행정사’가 무료 행정상담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유선 상담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