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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세네갈 농촌 개발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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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세네갈에 69억 규모 에너지·물·농업 융합형 자립모델 구축


전남광주특별시 무안청사 전경.


전남광주특별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공공협력사업 공모에서 ‘세네갈 농촌 개발을 위한 에너지 자립 역량 강화사업’이 본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전KDN이 주관하고 전남광주특별시, 동신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아이오티플러스 등이 참여한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69억 원 규모로 세네갈 농촌지역에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물·농업 융합형 자립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통합특별시가 구축·운영하며 기술적 성능과 주민 소득 창출 효과가 검증된 ‘에너지자립마을’ 모델을 세네갈 현지 여건에 맞게 이전한다.

주민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활용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생활과 농업 등 생산활동에 연계해 농촌지역의 지속 가능한 자립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또 사업 대상 지역의 에너지뿐 아니라 식수·농업 분야의 여건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불안정한 전력 공급과 에너지 비용 부담, 식수 불안정, 농산물 수확 손실과 저온 저장시설 부족 등을 고려해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공급 시스템과 급수시설, 농업용수 공급 체계, 저온 저장시설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 종료 후에도 현지에서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도록 현지 대학과 연계한 전문 인력 양성과 주민조직을 활용한 시설 운영·유지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현지 기술 인력 60명을 양성하고 세네갈 재생에너지 전담 기관인 ANER를 중심으로 운영체계의 자립화를 추진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신현곤 전남광주특별시 국제협력관은 “이번 사업은 통합특별시에서 축적한 에너지자립마을의 경험과 기술을 세네갈 농촌의 여건에 맞게 현지화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지역 산업·기술과 연계한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계속 발굴해 국제협력 역량 강화와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도 넓히겠다”고 말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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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