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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광역지자체 중 유일 ‘지식재산’ 진흥 기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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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공공기관 이전 통해 핵심 거점 ‘청사진’


대전시가 4일 열린 제9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광역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지식재산 진흥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지식재산 진흥 기관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주관한 ‘제9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지식재산 진흥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국가 지식재산 전략을 추진하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다. 지난해 전국 14개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국가 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 실적을 점검·평가했다.

대전은 중소기업 특허 창출·거래 지원과 수출기업 해외 진출 지원, 지식재산 행사 개최 등 7개 세부 사업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가치평가·해외 권리화 등 359건을 지원해 1968억원의 매출과 405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산·학·연과 기업의 혁신 의지의 결과물인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지식재산 공공기관의 이전·집적과 지역 핵심 자원 연계로 대전을 국가 지식재산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식재산의 날’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일을 기념한 법정기념일로 올해 9회를 맞았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라는 험난한 산을 오르는 대한민국 혁신가의 든든한 ‘셰르파’가 되겠다”면서 “지식재산이 기술 탈취와 분쟁의 위협으로 사라지지 않도록 방패가 되고 과감한 규제 혁파를 통해 투자와 수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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