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재진)는 지난 8일 열린 제33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민·황태현·은명주·염희옥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부동산 세제, 기후재난 대책, 문화 인프라 확충, 중장년 생애경력 재설계 등 구민 삶과 직결된 다양한 분야의 개선책을 촉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첫 발언자로 나선 김영민 의원은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에 따른 정책 혼선을 질타했다. 김 의원은 “고령 1주택자의 재산권 보호와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동시에 살피는 세심한 부동산 정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제 개편이 구민의 세부담과 전월세 시장, 청년 주거 환경에 미칠 영향을 강남구가 선제적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구민의 목소리를 적극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황태현 의원은 여름철 폭염 대책의 실효성 문제를 짚었다. 황 의원은 “올해 여름 서울 최초로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었음에도 강남구 차원의 폭염 알림이나 무더위쉼터 안내가 매우 미비했다”고 지적했다.
은명주 의원은 ‘문화도시 강남, 이제 우리만의 박물관·미술관을 준비해야 합니다’를 주제로 발언을 이어갔다. 은 의원은 강남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 구민들이 새로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공 문화기반 시설의 지속적인 확충을 제안했다.
특히 자신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며, 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염희옥 의원은 ‘회복, 발견, 확장과 연결’이라는 3단계 구조의 ‘강남형 생애경력 리디자인 구축’ 사업을 제시했다.
염 의원은 “개개인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삶에서 쌓은 경험과 재능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렇게 찾아낸 역량을 멘토링, 사회공헌, 취·창업으로 연계하는 유기적인 지원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