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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도의회-집행부 첫 라운드테이블...업무 개선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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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도의회 예담채서 ‘도의회-집행부(경공노) 라운드테이블’ 개최
- 남종섭 의장·장한별 위원장·이오수 부위원장·경공노 및 집행부 관계자 등 참석
- 자료 요구·제출기한·업무보고 등 6개 안건 놓고 자유토론
○ 의정활동 보장과 행정 부담 완화를 아우르는 합리적 개선방안 논의
○ 남 의장 “각자의 역할과 책임 존중하며 신뢰할 수 있는 협업방식 만들어가야”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가운데)과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8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라운드테이블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의회와 집행부 간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함께 살피고 실질적 개선방안을 찾기 위한 첫 공식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은 10월 8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경공노)과 함께 ‘도의회-집행부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자료 요구·제출기한·업무보고 등 6개 안건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의회와 집행부 간 첫 공식 논의의 장이다.

경기도의회는 8일 의회 예담채에서 남종섭 의장을 비롯해 의회운영위원회 장한별 위원장(더민주, 수원4), 이오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총괄수석 부대표(수원9) 등 도의회 관계자와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및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회-집행부(경공노)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가운데)이 8일 도의회-집행부 라운드테이블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 효율적인 업무 협력 방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지난 8월 21일 남 의장과 경공노 간 면담에서 제안된 건의사항을 계기로 추진됐다. 의회와 집행부가 업무 과정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개선방안을 함께 찾자는 취지다. 일방적 건의·답변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보다 나은 업무 방식을 함께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이날 ▲자료 요구의 적정성 ▲의원별 요구자료 중복 문제 ▲자료 제출 방식 ▲요구자료 제출기한 ▲주요 질의내용 사전 공유 ▲의원 개별 업무보고 등 6개 안건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공개자료나 지나치게 방대한 범위의 자료 요구를 줄이고, 의정자료 전자유통시스템을 활용해 제출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적정한 자료 작성기간 확보와 중복 업무보고 최소화 등 실무 과정에서 불필요한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다만 참석자들은 의원별 자료 요구의 목적과 세부 내용이 서로 다르고, 질의 준비나 개별 현안 협의 등 의정활동의 특성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행정 부담은 줄이되 실제 의정활동에 필요한 업무는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8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도의회-집행부 라운드테이블’에서 도의회 관계자들과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실무진이 자료 요구 간소화 등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도의회는 이날 제시된 내용 가운데 실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적극 검토하는 한편, 추가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순하 위원장은 “현장 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겪어온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의회와 직접 논의할 수 있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오늘 제시된 의견들이 실제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종섭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맡은 역할은 다르지만 도민을 위해 일한다는 목표는 같다”라며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존중하면서 불필요한 업무 부담은 줄이고,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협업 방식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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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