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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민 하남시의원 “아이들의 첫 스승, 이제는 제대로 대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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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하남시 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서 시설 대관·보육환경 등 현장 애로사항 청취
“스승의 그림자를 감출 것이 아니라 빛을 비춰야… 유보통합보다 현장 보육여건 개선이 시급”


조창민 하남시의원이 경기도청 앞 집회 현장에서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하남시의회 제공


하남시의회 조창민 의원이 지난 7일 경기도청 앞 광장을 찾아 ‘경기도 보육예산 정상화 및 추가경정예산 편성 촉구 집회’ 현장에서 보육교직원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 자리에서 조 의원은 불안정한 보육예산의 조속한 정상화와 현장 교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사단법인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이번 집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연합회가 대거 결집했다. 참가자들은 영아 표준보육과정 운영비 지원을 비롯해 어린이집 기본 운영비, 보육교사 및 누리반 교사의 처우개선비 등 핵심 보육예산의 안정적 확보와 추경 편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집회에는 하남시의회 정경섭·이정연 의원도 동참해 보육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두 의원은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교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처우 개선과 지속 가능한 예산 지원의 시급성에 깊이 공감하며 힘을 보탰다.

이번 집회 참석은 조 의원이 지역 보육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온 의정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네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 의원은 “두 아이가 어린이집을 졸업했고 지금도 한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다”며 “부모로서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다”고 말했다.


조창민·정경섭·이정연 하남시의원이 경기도청 앞 집회 현장을 찾아 하남시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하남시의회 제공


조 의원은 지난 9월 21일 하남시 어린이집연합회 및 관계부서와의 간담회에서 어린이집 체육대회와 발표회, 부모참여수업 등에 활용할 실내공간 부족과 학교·공공체육시설 대관의 어려움 등 보육현장의 고충을 청취한 바 있다. 당시 학교 체육시설 개방 협조, 종교·공공시설 활용, 통합 대관정보 제공 등 시설 이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집회에서 지지 발언에 나선 조 의원은 보육교직원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처우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창민 의원은 “우리는 어려서부터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말라’는 말을 배우며 자랐다”며 “그런데 왜 경기도는 우리 아이들의 첫 스승인 보육교직원들의 그림자를 감추려 하느냐. 이제는 그분들이 당당하게 빛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보통합이라는 큰 제도 변화도 중요하지만 지금 더 시급한 것은 현장의 보육여건과 보육교직원의 처우를 개선하는 것”이라며 “아이들을 매일 돌보는 분들의 처우개선비와 어린이집 운영지원 예산마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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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