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땐 군비 더해 月 20만원 지급
충북 괴산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괴산군은 1·2차 공모에서 탈락해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다.괴산군은 시범사업 유치와 안착을 위해 민관협의체와 11개 읍면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수현 부군수가 위원장인 민관협의체는 기본소득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시범사업 재원 확보 방안과 사업 분석 및 평가, 주요 현안 의견 수렴을 맡는다.
11개 읍·면 주민과 읍·면장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은 기본소득 사업이 왜 필요한지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 사항 파악 등을 전담한다.
군 관계자는 “준비 상황과 주민들의 사업 이해도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라며 “오는 23일 관련 조례도 제정한다”고 말했다.
군은 공모 선정을 목표로 릴레이 결의대회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3일 괴산 고추축제 개막식 현장을 시작으로 각 읍·면 주요 협의체와 기관단체별 행사로 결의대회를 확산하고 있다. 12일에는 불정면 적십자봉사회가 기본소득 유치 기원 행사를 가졌다.
정부는 다음 달 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뒤 평가를 거쳐 18개 기초단체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1·2차 공모까지 합하면 기본소득 시범지역은 총 35곳으로 늘어난다.
괴산 남인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