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 변압기 공장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외부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가 바닥 개구부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쯤 동구 HD현대일렉트릭 변압기 신축·증축 공장 2층 시험실에서 외부 공사업체 소속 작업자 A씨(40대)가 약 20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A씨는 신축 공장 장비(공압스키드)를 설치하기 위해 이동 동선에 간섭되는 바닥 개구부 덮개용 합판을 치우는 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인 오전 8시 55분쯤 119에 신고가 접수됐으며, A씨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심정지 상태에서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 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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