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서울 구로구 온수근린공원 잣절지구에서 열린 유아숲 가족축제에서 어린이들이 씨앗이 바람을 타고 퍼지는 원리를 몸으로 익히는 ‘우리가족 햇님밧줄’ 놀이를 체험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
서울 구로구는 24일 온수근린공원 잣절지구에서 ‘2026년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숲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기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치원·어린이집 유아와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150명이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한 참가자 외에 현장 접수도 받는다.
축제에서는 유아숲지도사와 목공지도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씨앗의 이동 원리를 몸으로 익히는 ‘우리가족 햇님밧줄’, 자연물로 만든 악기를 연주하는 ‘숲소리 팡팡’, 대나무통으로 물을 나르는 ‘친환경 숲속 운동회’ 등이다.
황토를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인 ‘황토랑 놀자’와 자연물로 가족만의 나무 작품을 만드는 ‘우리 가족 나무’도 마련된다. 이 밖에 새와 열매의 공생 관계를 배우는 ‘새랑 열매랑’, 커피박 가방고리 만들기, 목재 팽이 만들기, 유아 그림책을 활용한 입체 카드 만들기 등도 즐길 수 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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