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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뻐꾸기와 재두루미 이동 정보 위치추적기로 새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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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국가철새연구센터* 연구진이 위치추적발신기를 이용한 국가 간 철새 이동 연구 협력으로 중국에서 번식한 벙어리뻐꾸기와 몽골에서 번식한 재두루미(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의 이동 정보를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 국립생물자원관이 2019년 4월 전문적인 철새 연구를 위해 인천 옹진군 소청도에 설립함




연구진이 지난해 5월 소청도를 중간기착지 삼아 이동하던 벙어리뻐꾸기 성체 1마리에 위치추적발신기를 부착해 이동경로를 추적한 결과, 이 새가 중국 헤이룽장성 다싱안링 지구에서 번식기를 보내고 그해 7월 중순부터 남쪽으로 7,957km를 이동하여 12월 24일 호주 노던 준주 라민지닝 일대에서 월동한 것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로 중국에서 번식하는 벙어리뻐꾸기가 우리나라에서 번식하는 같은 종 개체들의 월동지인 인도네시아 보다 두 배 이상을 이동하여 호주에서 월동한다는 사실이 최초로 밝혀졌다. 또한 물새가 아닌 육상 조류가 호주까지 이동한다는 것도 처음으로 확인됐다.




한편, 연구진은 지난해 7월 몽골과의 철새 공동연구를 통해 몽골 동부 번식지에서 위치추적발신기를 부착한 재두루미 2마리가 우리나라로 이동하여 월동한 것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이들 재두루미는 그해 9월 중순 남하하여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 철원과 파주의 민간인 통제지역에 도래했다가 이후 창원, 의령, 경주, 여주로 이동하며 겨울 동안 우리나라에서 머물렀다. 그간 재두루미는 러시아와 중국에서 번식하는 집단이 우리나라에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번 연구로 몽골에서 서식하는 재두루미도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보낸 것이 확인됐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롭게 밝혀진 벙어리뻐꾸기와 재두루미의 국가 간 이동정보는 개체군의 보호·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  1. 벙어리뻐꾸기, 재두루미 사진.


        2. 벙어리뻐꾸기와 재두루미의 이동경로 지도.


        3. 위치추적기 부착 재두루미의 국내 재관찰(1개체).


        4. 질의응답.      


        5. 전문용어 설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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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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