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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재배 들깨 품종 판별하는 기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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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재배 종실 들깨 10개 품종, 잎들깨 10개 품종 판별 가능


- 종자 혼입 방지하고 국내 품종 보호권 강화에도 도움 될 듯


 들깨는 용도에 따라 종자를 수확하는 종실 들깨와 잎을 수확하는 잎들깨로 구분된다. 식물체는 용도에 따라 모양이 확연히 달라 눈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지만, 종자는 형태가 유사해 품종과 용도를 구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용도·품종별 들깨 구분 및 종자 혼입 방지를 위해 국내 재배 들깨 품종들을 판별할 수 있는 분자표지(마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로 국내에서 재배되는 종실 들깨 ‘다유’, ‘들샘’, ‘소담’ 등 10개 품종과 잎들깨 ‘남천’, ‘소임’, ‘상엽’ 등 10개 품종을 판별*할 수 있게 됐다.*종실 들깨 품종: 다유, 들샘, 소담, 들향, 들찬, 대실, 안유, 백진, 다미, 늘새미 / 잎들깨 품종: 남천, 소임, 상엽, 동글1호, 동글2호, 잎들깨1호, 새보라, 늘보라, 소미랑, 새봄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 연구진은 들깨 품종 간 핵산(DNA) 염기서열의 변이 정보를 이용해 분자표지(KASP)* 150개를 개발하고, 그 가운데 종실 들깨 품종 판별을 위한 분자표지 6개 조합과 잎들깨 품종 판별을 위한 분자표지 8개 조합을 선정해 특허**출원했다. * KASP(Kompetitive Allele Specific PCR) 마커: DNA(유전자)상의 단일염기서열변이를 DNA 중합효소연쇄반응(PCR)으로 검출해내는 기법을 활용한 유전자 분석 마커


**「종실들깨 품종을 판별하기 위한 분자 마커 및 이의 이용」(10-2022-0134393)  「잎들깨 품종을 판별하기 위한 분자 마커 및 이의 이용」(10-2022-0134394)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품종판별 기술로 종자 생산과 보급, 유통 과정에서 품종이 섞이는 것을 방지하고,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의 보호권 강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들깨 품종 판별 관련 문의는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055-350-1228)로 하면 된다.


 들깨 종자를 보급하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박한국 선임연구원은 “기존에는 종자만으로 들깨 품종 혼입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이 특별히 없었다. 이번에 개발한 품종 판별 기술로 정확한 들깨 품종을 판별하고 순도 높은 보급종 생산 기반이 마련돼 매우 반갑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 정지웅 과장은 “들깨 품종 구분과 정확성 검증을 통해 고품질 들깨를 안정적으로 생산함으로써 들깨 산업 활성화 및 재배 농가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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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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