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더 정확하게, 건강 지키는 맞춤형 정책 설계한다' 미래 건강전략 포럼 개최
- 건강정책의 근거부터 건강격차, 접근성, 미래 건강위험까지 4차례에 걸쳐 논의 -
- 9월 30일 첫 포럼에서 근거 기반 건강정책 설계 방안 집중 모색 -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9월 30일(수) 오후 2시, 서울 양재 엘타워 멜론홀에서 '모두의 건강, 근거 기반으로 설계하다'를 주제로 미래 건강전략 포럼을 개최해 건강 관련 주요 데이터와 통계가 어떻게 생산·관리되는지 소개하고, 실제 정책에 활용하는 데 어떤 한계와 제약이 있는지, 집중 투자가 필요한 과제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고 밝혔다.
미래 건강전략 포럼은 전문가와 국민이 건강정책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서 2021년부터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는 '모두의 건강'을 대주제로 연속 기획 방식으로 운영한다. (1차)근거로부터 도출되는 건강정책의 우선순위는 무엇인지(9월), (2차)건강 격차는 어떻게 줄일 것인지(10월), (3차)건강정책의 공백은 무엇인지(11월), (4차)미래세대를 위해 대비해야 할 새로운 건강위험은 무엇인지(12월) 총 4회에 걸쳐 국민의 건강을 보다 입체적으로 살펴보고,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 건강정책이 책임져야 할 과제를 도출한다.
첫 번째 포럼은 '근거에 기반한 건강정책'을 주제로 개최된다. 건강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민의 건강 수준과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고, 객관적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책의 방향과 성과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포럼에서는 건강 관련 주요 데이터와 통계가 어떻게 생산·관리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건강정책 핵심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주제 발표에서는 먼저 이돈형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건강증진연구소장이 건강수명의 산출·관리 체계를 발표한다. 기대수명에서 유병기간을 제외한 건강수명은 2023년 68.6세로 전년 대비 1.3세 감소하였으며, 2020년 70.9세까지 증가한 이후 3년 연속 감소하고 있어 정책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어 오경원 질병관리청 건강영양조사분석과장은 1998년부터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국민건강영양조사, 2008년부터 23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 등 대규모 건강조사를 통해 국민의 건강행태와 건강수준을 어떻게 파악하고 정책에 활용하고 있는지를 소개한다.
다음으로 신정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의료인력수급추계센터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건 통계를 토대로 국제적 비교를 통해 우리나라 건강 수준을 제시하고, 현행 추세가 지속된다면 2032년에는 과체중·비만 등 건강 위험이 커지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의료비 비중도 OECD 평균을 넘어 10% 중반대까지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김재용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운영실장은 약 6,090억 건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국민의 건강·의료 이용 양상과 정책적 활용 가능성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윤석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를 좌장으로 학계·언론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한다. 건강 관련 데이터와 통계를 실제 정책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어떤 한계와 제약이 있는지 살펴보고, 건강정책이 앞으로 집중 투자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보건복지부 손영래 지역필수공공의료실장은 "국민의 삶과 건강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건강정책이 대응해야 할 과제 역시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다"라며, "4회에 걸친 포럼을 통해 앞으로 건강정책이 집중해야 할 핵심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모두의 건강'을 실현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건강수명과 각종 건강조사, 국제 보건통계, 건강보험 데이터 등 건강정책을 뒷받침하는 데이터와 통계가 꾸준히 축적되고 있다"라며, "이제는 각각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연결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인 만큼, 이번 포럼이 근거 기반 건강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 건강전략 포럼(모두의 건강 시리즈)은 현장 참석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포럼 당일에는 실시간 퀴즈와 시청 인증 등 참여 이벤트도 진행하며, 포럼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통해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사전등록 및 온라인 참여 방법은 포럼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붙임> 미래 건강전략 포럼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