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은 9월 30일(수) 14시 30분 서울 CCMM빌딩 루나미엘레 그랜드홀에서 「지역을 잇다, 중장년을 키우다를 주제로 제21회 중장년고용 강조주간(9월 28일~10월 2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다시 시작하는 중장년 우수사례 공모전,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 운영 우수사례에 선정된 중장년 5명, 기업 12개소에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날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은 최명철 씨(48세, ㈜선린 근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10여년간 운영하던 식당을 폐업하고 재취업을 준비하던 중, 중장년내일센터의 경력개발상담을 통해 새로운 경력을 준비하게 되었다. 이후 중장년내일센터의 '반도체 단기직무교육'(4일) 및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의 중장년 반도체 특화 과정(4주)에 참여하여 현재 반도체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다.
신정숙 씨(54세, 사회적협동조합맑음과맑음지사 근무)의 경우, 금융권에 근무하였으나 IMF 금융위기로 경력 단절을 겪고 사서·바리스타 등 다양한 업무 도전 끝에 중장년 일경험(경력지원제)을 통해 가장 잘할 수 있는 사무회계 업무로 재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해양공사(화물포장·검수, 부산 중구)는 부산지역 검수기업들과 함께 채용 전 구직자들이 항만검수업무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설계에 중점을 기울였다. 특히, 부산고용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현장견학, 직무설명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수 인재를 채용한 점이 돋보였다.
서울특별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재)신안교통재단의 경우 중장년 일경험(경력지원제)을 적극 활용하여 교육·숙련이 중요한 운송 직무에서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은 중장년 인재를 양성하였다.
한편, 재취업지원서비스 우수사례로 선정된 (의)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은 협력기업과 원·하청 노동자가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모델을 만들었다. 양사가 참여하는 '경력개발지원위원회'를 설치해 매월 회의를 열고, 협력업체 노동자도 서비스 대상에 포함하는 것을 운영 지침에 명시했다. 특히 교육 참여시간 전부를 유급 근로시간으로 인정하는 등 원·하청 노동자의 참여를 보장하였다.
한국콜마주식회사의 경우, 취업규칙을 개정하여 재취업지원서비스를 기업 차원의 주요 제도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였다. 또한 세종·부천 등 전국 사업장 노동자의 근무일정과 이동시간을 고려하여 교육 일정을 조정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기념식에 참석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중장년 고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지역사회와 중장년이 함께 성장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AI 기반 경력설계, 장려금, 폴리텍 중장년 특화훈련·중장년 일경험을 강화하고,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팅, 교육과정 등을 지원하며, 고용센터 Case Manager 통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재직 단계부터 경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경력개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재취업지원서비스가 기업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중견·중소기업까지 기업컨설팅을 확대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문 의: 고령사회인력정책과 양선재(044-202-7514), 김병엽(044-202-7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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