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5일 긴급 대책회의 개최… 양구 웅진리 감염목 3그루 신규 발생 초기 차단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송준호)은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웅진리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3그루가 신규 발생함에 따라, 피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강도 높은 방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1월 5일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에서 긴급 중앙방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신규 발생 지역의 확산세를 초기에 방제하여 총력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 북부지방산림청, 춘천·인제·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국립산림과학원,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규 발생 주변 지역에 대한 합동 정밀 예찰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한 소나무류 취급 업체 및 화목 농가 단속 ▲산림청-지자체 간 공동방제 등 협업 체계 구축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와 양구군은 감염목 3그루에 대한 긴급 방제를 실시하고 신속하게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을 지정하는 등 이동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은 지상 정밀 예찰 및 드론 예찰 등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유입 경로 등을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민북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차단하고 청정지역 전환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초기 총력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참여 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신속하고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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