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전청사의 경우 특허청은 행정직이 독점해왔던 심판원장(1급)에 2002년 처음으로 기술직이 배출된 후 지난 4월 공학도 출신의 행정직이 임명됐다.
그러면서 행정직이 다수를 점했던 국장급인 심판장(13명)은 기술직이 7자리를 차지했다.
산림청과 철도청도 기술직의 역할 확대가 주목된다.국장 4자리 중 기술직이 3자리를 차지한 산림청은 조만간 있을 인사에서 행정직이 늘 차지했던 연수부장(국장급)도 기술직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청은 신설된 경영관리실장과 4개 영업파트 중 고속철과 광역철도사업본부장에 기술직을 배치했다.고속철 개통 및 내년 공사 전환을 앞두고 전문성 제고란 해석이지만 영업분야에 기술직을 임명한 것은 파격으로 평가된다.이에 따라 본청 국장 12자리 중 기술직이 8명이나 된다.
조달청은 지난해 4월,54년 만에 첫 기술직 차장을 배출한 데 이어 계약업무와 함께 각종 소송 등을 맡는 시설국 계약과장에 기술직을 배치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